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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p16. 리소스 분배

어제부터 Gemini 3를 계속 사용해보고 있는데, 디자인 성능이 확실히 좋다. 웹사이트 디자인 Claude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Gemini가 웹사이트 디자인을 너무 잘해줘서 감탄하면서 썼다. 다른 부분은 아직 테스트를 안 해봐서 Claude code를 쓰고 있지만... 디자인은 Gemini 3를 사용하는 게 예상하지 못하게 잘 뽑아준다. 덕분에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어냈다.

주문한 명함이 도착했다. 종이 재질이 생각한 느낌은 아니라 다시 주문해야겠다. 그래도 소량만 주문해서 다행이다. 이제 명함도 있고 웹사이트도 있고 사무실도 있고 있을만한 건 다 있다. 이제 그냥 열심히 잘만 하면 된다 ㅎㅎ

외주 작업 / 외주 영업 / 프로덕트 작업 비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결국에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긴 한데, 프로덕트 개선을 위해서도 현금 흐름을 위해서도 외주가 필요하긴 한데, 비중을 조절하는 게 관건이다. 좀 더 단가가 높은 프로덕트 디자인 외주를 할까 싶다가도 목적에 맞게 하기엔 PPT 디자인이 맞는 것 같고. 결국엔 프로덕트 만드는 걸 하고 싶은 거니까 당장의 수익보다는 PPT 디자인에 집중해야겠지? 저번주에도 이 생각을 한 거 같은데 아직도 확신이 없나 보다. 그래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씩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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