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회고와 2022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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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돌아보기 어찌저찌 만든 졸업 작품 드디어 대학생활의 마지막인 4학년으로 지낸 해였다. 아직 졸업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변수가 없다면 무리 없이 졸업할 수 있을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내가 졸업작품을 한다면 어떤 걸 만들게 될까 약간의 기대도 있었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벌써 졸업 작품을 끝내다니 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긴 한 것 같다. 뭐 여러 가지 이유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크게 어그러짐 없이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작업 공간, 새로운 사람들 우리 과는 4학년이 되면 일명 졸작실이라고 불리는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원래는 2개의 졸작실에서 각각 10명 넘는 사람들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서 졸작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