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제외한 첫 사용자가 생겼다. 계속 개선할 점이 보이는 프로덕트를 내보이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피드백받을 기회를 계속 놓치는 것 같아 일단 올려봤다. 프로덕트를 개발하기 시작한 지 3주가 조금 넘은 시점이다. 아직 사용자가 별 다른 행동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공개하기 시작한 데에 의미가 있다. 큰 반응이 있진 않아서 살짝 막막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유저들을 모을 수 있을까. 쉽게 잘 만들어지는 것은 없으니! 이걸 이겨내야 진짜 하는 거라고 하는 거겠지. 여하튼 내일은 좀 더 유저가 생겨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피드백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야겠다.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