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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p12. 열두 번째 밤

어느덧 매일 회고인지 일기인지 하는 것을 12일째 쓰고 있다. 매일 회고를 적다 보니 주간 회고는 좀 다르게 적어보면 좋을 것 같아 Fact, Insight, Action으로 나눠서 적었는데 어떤 걸 했는지, 느꼈는지, 해야 할지 잘 보여서 좋다. 지금 보니 다음 주 계획을 너무 빡빡하게 세운 것 같기도 하다. 다음 주엔 AI 대회도 있어서 조금은 설레는 기분이다. AI 지원금을 받은 겸 클로드 맥스를 결제했다!

오늘 외주를 너무 무작정 많이 받아버려서 화요일까지 일정이 너무 빠듯하고 압박감이 크다. 그래도 막상 하면 엄청 오래 걸리는 것들은 아니니 차근히 해나가자. 다만 수요일까지는 추가 외주를 받지 말고 한 번 정리하고 지나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지금 고객 인사이트 데이터 정리도 꽤나 밀려버렸다. 얼른 급한 작업들을 마무리하고 인사이트가 날아가기 전에 정리해 둬야지. 그래도 바쁘니까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일에 관성이 생기는 것 같다. 이제 자려니 넘 졸리다. . . 안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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