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글을 다음날에 쓰는 버릇이 생겼다. 원래는 무조건 자기 전에 쓰려고 했는데 한 번 깨지니까 자꾸 다음날 쓰게 된다. 그럼 자꾸 미루게 되고 안 좋은 것 같다... 짧아도 좋으니 자기 전엔 쓰도록 하자.
대학원생 친구가 PPT를 만드는 AI를 활용해보고 있다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실제로 어떤 식으로 PPT를 만드는지, AI를 활용할 때 어떤 점 때문에 안쓰게 되는지 이런 것들을 물어봤다. 실제로 친구가 PPT 만드는 것을 보니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좀 더 구체화가 됐다. 대학원생들이 PPT를 자주 만들 것 같긴 한데, PPT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학습 과정일 것 같아서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케이스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PT 외주를 하면서도 사람들이 어떤 PPT를 만들고 싶어 하는지의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긴지만, 이렇게 직접 PPT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더 들어봐야겠다. 어디서 듣지... 는 고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