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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6년 2월 (1)

  1. 오늘부터 잠시 상주 외주를 하게 되었다. 일은 많아졌지만, 사람들이랑 함께 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음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것 같다. 혼자 일하는 게 좋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잠깐 일하니까 좋은 것 같다. 확실히 팀이 주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혼자서 내 일을 해내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없던 출퇴근 시간이 생겼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서 나름 좋다. 일이 많으니까 일 안 하고 일에 대해 스트레스받는 시간 없이 그냥 일을 하는 시간들로 채워져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일을 하는 시간 보다, 일을 안 하면서 일하기 싫어하는 상태를 가장 못 견디는 것 같다.
  2. 새로운 외주는 나름의 리프레시가 되지만 내 서비스에 더 소홀해지는 것을 경계해야겠다. 안그래도 외주가 많아 내 서비스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외주가 하나 더 생겨 좀 더 시간관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 3일 이상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번 달 안에 정식 론칭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3. 요즘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크게 반응이 있진 않아서 조금 흥미가 떨어질 뻔도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내용들을 올리니 재미있기도하다.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진 아직 고민이긴 하지만... 꾸준히 해보고 싶은 부분이다.
  4. 당장 다음달에 뭘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게 걱정도 되지만 재밌기도 하다. 적당한 페이스를 잘 찾아서 오래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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