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6년 2월 (1)
파도아리
2026. 2. 10. 00:31
- 오늘부터 잠시 상주 외주를 하게 되었다. 일은 많아졌지만, 사람들이랑 함께 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음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것 같다. 혼자 일하는 게 좋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잠깐 일하니까 좋은 것 같다. 확실히 팀이 주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혼자서 내 일을 해내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없던 출퇴근 시간이 생겼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서 나름 좋다. 일이 많으니까 일 안 하고 일에 대해 스트레스받는 시간 없이 그냥 일을 하는 시간들로 채워져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일을 하는 시간 보다, 일을 안 하면서 일하기 싫어하는 상태를 가장 못 견디는 것 같다.
- 새로운 외주는 나름의 리프레시가 되지만 내 서비스에 더 소홀해지는 것을 경계해야겠다. 안그래도 외주가 많아 내 서비스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외주가 하나 더 생겨 좀 더 시간관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 3일 이상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번 달 안에 정식 론칭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요즘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크게 반응이 있진 않아서 조금 흥미가 떨어질 뻔도 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내용들을 올리니 재미있기도하다.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진 아직 고민이긴 하지만... 꾸준히 해보고 싶은 부분이다.
- 당장 다음달에 뭘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게 걱정도 되지만 재밌기도 하다. 적당한 페이스를 잘 찾아서 오래 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