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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채용 경험 | 넥슨 컴퍼니 인턴십 넥토리얼 사이트 넥슨의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사이트를 둘러보았는데, 몇 가지 재밌는 구성들이 보여 소개해본다. 2022 NEXON COMPANY 채용형 인턴십 NEXON TUTORIAL 2기 작년에 이어 어메이징하게 돌아온 넥토리얼 시즌2 www.nexon-tutorial.com 넥슨의 귀여운 캐릭터들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귀여운 캐릭터들이 반겨주며 이목을 끌게한다. 채용 사이트에 플레이리스트?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하단에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가 뜬다. 자소서 쓸 때 듣기 좋은 넥토리얼 플레이리스트라고 소개 되어있는 이 플레이리스트에서 넥슨 게임에 나오는 음악들을 들을 수 있다. 넥슨에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넥슨 게임에 어느정도 애정이 있을텐데 지원자들에게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흥미로운 경험이 되어줄..
[해커톤] Junction Asia 2022 회고 - 2,3일차 주제 정하기 새벽까지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도저히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잠시 자고 팀원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일찍 BEXCO에 가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극한의 상황이 와야 일을 하는 나의 뇌... 팀원들 모두 열심히 아이디어를 구상해왔고, 8개 정도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그중 최다 투표를 받은 아래의 3개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시 이야기를 해봤다. 비슷한 단어 추천 복잡한 1/N 정산을 쉽게 자신에 대한 퀴즈를 만들어 아이스브레이킹 그중 첫 번째 비슷한 단어 추천과 관련하여 이를 마인드맵에 연결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최종적으로 이 아이디어로 결정되었다. 개발 시작 아이디어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가 끝난 후, 디자이너인 나와 연우는 마인드맵과 관련된 래퍼런스들을 찾으며 어떤 식..
[해커톤] Junction Asia 2022 회고 - 1일차 해커톤, 해볼까? 원래 4명의 팀원들(대학 과동기 2명과 동기의 고등학교 친구 1명)과 팀을 만들어 여름 동안 하나의 프로젝트를 해보자 했었다. 그래서 한 공모전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기간이 생각한 것보다 길어질 거 같아서 각자의 일정에 맞지 않아 무산되었다. 그러던 중 Junction 해커톤을 알게 되었고 지원해 보기로 하였다. Junction은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유럽 최대의 해커톤이라고 한다. Junction을 각국에 문화에 접목하여 전 세계 14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년부터 21년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번에는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Junction Asi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할 때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 등 제출할 것이 많고 행사가 영어로 진..
2022 상반기 회고 2022년 상반기를 보내며 생각한 것들. 취준생 생활의 시작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어릴 적 유치원을 다닐 때부터 늘 어딘가에 속해있다가 처음으로 소속이 없어졌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야 할 곳도, 확인해야 할 학사 일정도 방학도 없다. 오롯이 나의 계획대로, 내가 정한 대로 움직인다. 꽤나 자유로운 생활이 좋기도 했지만 정해진 일정이 없으면 조금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만들며 큰 기복이 없는 시기들을 만들어나가려고 하고 있다. 취준생이 되면 실패를 많이 겪기도 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을 잡고 있어하기에 좀 힘드려나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실패를 많이 안 겪어서 그런지 취업에..
[책]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지금은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개발을 조금 했었다.개발자로서 프로젝트를 할 때 개발에 대해 아예 모르는 다른 디자이너나 기획자랑 협업할 때마다 조금은 답답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개발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있는 팀원들을 만나고 싶어 했고, 실제로 그런 팀원들과 함께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잘 됐다.지금은 디자인을 하고 있으니 다시 개발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프로젝트도 진행해봤고 요즘도 가끔씩 개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내용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평소 희미하게 알고 있던 것들이나 개발자들이 소통하는 것을 보고 이건 이런거구나 유추했던 것들을 자세한 예시들과 함께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예시를 들면서 설명되..
[iOS 앱스토어 리젝] 애플 로그인 텍스트 | 애플 로그인 디자인 가이드 📌 리젝 사유 앱스토어에 앱을 출시하고 업데이트를 했는데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리젝을 당했다. 기존에 애플 로그인 버튼의 텍스트를 'Apple 계정으로 시작하기'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HIG에서 관련 내용을 읽어보니 Sign in with Apple, Sing up with Apple 또는 Continue withe Apple을 사용하라고 되어있다. 📌 해결 간단히 버튼의 텍스트를 'Apple로 계속하기'로 변경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통일성을 위해 다른 로그인 관련 라이팅을 모두 '~로 계속하기'로 변경했다. 결론적으로, Apple 로그인 버튼을 커스텀해서 사용할 때는 영문 : Sign in with Apple, Sing up with Apple, Continue withe Apple 한글 : Apple..
토스페이스(toss face) v1.1 업데이트 지난 2월말 토스 페이스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유니코드 표준과 다르게 표현이 된 이모지들이 있어 이슈가 있기도 했다. 이에 토스팀에서 피드백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출시한지 한달만에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을 릴리스했다. Releases · toss/tossface 토스의 이모지 폰트, 토스페이스. Contribute to toss/tossfac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가장 이슈가 되었던 유니코드 표준과 다르게 제작된 이모지들을 표준 의미에 맞게 바꾸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디테일도 더 높아졌고, 오류가 있던 사항들에 대한 수정도 이루어졌다. 토스팀의 빠른 피드백 덕분에 앞으로의 토스페이스의 업데이트를 더욱 기대해볼 ..
토스의 이모지 폰트, 토스페이스(toss face) 출시 이모지 폰트, 토스페이스 토스에서 2월 중 이모지 폰트를 공개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드디어 토스의 이모지 폰트, 토스페이스(toss face)가 공개되었다. 1. 이모지 폰트 2. 무료 공개 위 두 가지로 토스페이스가 이목을 끌게 했다. 토스페이스, 뭐가 다르지? 1. 단순함 작은 이모지의 특성상 디테일한 묘사는 복잡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동그라미, 네모와 같은 기본 도형만을 사용해서 최소한의 묘사를 이해를 더욱 쉽게 했다. 플랫한 면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트위터 이모지와 비슷한 느낌도 들지만, 트위터 이모지 보다 더 플랫하게 표현된 이모지가 많은 것 같다. 2. 방향과 시점의 통일성 방향뿐만 아니라 시점까지 통일성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이러한 디테일들..
2021 회고와 2022 다짐 2021 돌아보기 어찌저찌 만든 졸업 작품 드디어 대학생활의 마지막인 4학년으로 지낸 해였다. 아직 졸업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변수가 없다면 무리 없이 졸업할 수 있을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내가 졸업작품을 한다면 어떤 걸 만들게 될까 약간의 기대도 있었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벌써 졸업 작품을 끝내다니 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긴 한 것 같다. 뭐 여러 가지 이유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크게 어그러짐 없이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작업 공간, 새로운 사람들 우리 과는 4학년이 되면 일명 졸작실이라고 불리는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원래는 2개의 졸작실에서 각각 10명 넘는 사람들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서 졸작실을 ..
[장학생 지원]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멘토링 활동 장학생 (2) - 면접 후기 서류 합격 자소서나 성적이 크게 잘 나오진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서류에서 합격했다. 올 해는 22명을 선발하는데 서류에서 1.3~1.5 배수 정도를 뽑는다 하여 30명 정도 선발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40명을 서류에서 선발했다. 서류 합격 공지와 함께 면접 시간을 공지하였는데 서류 면접 접수순으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거의 마감 시간에 맞춰서 서류를 낸 나는 가장 마지막 조에 배정되었다. 면접 면접은 홍성에 있는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공주에서 홍성으로 가는 차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부모님이 데려다주셔서 여유롭게 갈 수 있었다. 처음에 건물로 들어가면 1층에서 명단을 확인하시고 이름이 적힌 명찰을 주시고 바로 옆에 있는 대기실로 안내해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