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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0. 251218 자신감이 떨어지면 행동을 하자. 책을 보거나 글을 쓰거나 뭐든.유저 인터뷰를 했다 확실히 유저가 어느 지점에서 사용하는지 왜 사용하는지가 명확해졌다. 좀 더 해봐야겠지만! 방향성이 어제에 비해 더 많이 잡힌 것 같다.이제 슬슬 어려워진 타이밍이 된 거 같기도 한데 어렵지 않고서 큰 일을 해낼 수는 없으니! 즐기기로 했다.
ep39. 251213 - 251216 며칠간 유저 반응이 좀 있어서 피드백 개선도 하고 했다가 다시 방향성을 잡아야 할 때임을 느꼈다. 당장의 숫자 높이는 걸 계속하는 것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아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알고 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 시점인지 다시 돌아봤다. 약간의 유저 반응이 있지만 그렇다고 마케팅 돌리거나 이러면 안 될 것 같고, 진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명확히 하고 그게 실제 하는지 확인해 볼 때이다. 진짜로 유저를 많이 만나야 할 때. 사실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것이기도 한데 제일 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든 내가 문제라고 정의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문제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다. 좀 정리가 된 느낌인 듯하면서도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제품에 대해 방..
ep38. 251212(유저한테 칭찬 받은날 >.0) 오늘은 정말 감동적인 하루였다. 어제 올린 콘텐츠는 잘 안 됐지만 제품 개선은 더 해야겠다 싶어서 하다 보니 아침 8시까지,,, 하고 좀 자고 일어나서 글 하나를 올렸는다. 오늘 9명 정도 가입해 주셨다. 놀라운 건 그중 3분이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해주셨다. 피드백뿐만 아니라 스레드에 인용도 해주시고, 엄청난 칭찬에 주변에 홍보도 해줬다고 하시는 걸 보고 거의 눈물 흘릴 뻔했다. 그렇지만 난 울지 않았다... 난 T니까 ㅎㅎ 정말 감격스러워서 하루 종일 도파민이 터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피드백 주신 거 개선해야지!!!그럼에도 고민이 되는 건 사람들이 결국 돈을 낼 정도로 쓰고 싶은가이다. 이런 제너럴 한 b2c 특성상 더욱이 돈을 내려는 사람이 없을 텐데 과연 돈을 내고도 사용하려는 사람은 누구..
ep37. 251211 콘텐츠는 뭐가 잘될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잘 될 것 같은 콘텐츠가 안될 때도 많고 생각지도 못하게 잘 될 때도 많은 것 같다. 오늘은 생각보다 잘 안 됐는데, 그러다가 이제 다른 플랫폼에서도 해야 하나 싶어서 릴스를 만들까 하다가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하면 좋은 거지만 지금 나의 목표가 무엇인 거지? 마케팅인가? 그것보단 지금 제품 퀄리티를 올려야 할 때인 것 같다.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프로덕트인 만큼 결과물만 잘 나와도 마케팅이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제품 퀄리티가 부족하다. 제품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선 내가 깎는 것도 있지만 실제 유저들이 어떤 부분을 불편하게 느끼는지 그리고 결과물 퀄리티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어떤 플로우로 사용하는 지도 더 알아봐야겠다. 당장에 유..
ep36. 251210 스레드 팔로워가 100명이 됐다! 스레드 시작한 지 3주 좀 안 됐는데 생각보다 팔로워가 잘 늘어났다. 열심히 글을 올릴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 공감되는 글을 많이 쓰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 프로덕트에 대한 오늘 올렸는데 그걸 보고 팔로우해 주신 분들이 많았다. 프로덕트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들어와서 몇 분 써주시긴 했는데 아직 만족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알 방법을 고안해봐야곘다. 이번 달 안에 팔로워 300명을 모아봐야겠다.요즘 포커가 재밌다... 적당히 해야지.온라인상에는 이런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지만 주위에는 은근 또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종종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네트워킹을 좀 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뭐 원래 고독하게 하는 게 맞는 거 ..
ep35. 251209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다 조금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집 청소도 하고 밀린 일들을 했다. 일에 빠져있다 보면 재밌기도 하고 성취감도 있지만, 다른 것들에 신경을 못쓸 때가 생기는 것 같다. 루틴을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정해진 날들을 사는 건 나는 영 흥미가 없다.오픈 베타로 돌리니 유저들도 가끔씩? 생기고 더 열심히 개선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프레젠테이션이 꽤 제너럴 하게 쓰이는 아이템이라 여기저기 홍보하기 좋은 곳들이 많은 것 같다.그동안 chat gpt에 쌓인 3년여간의 데이터들이 아까워서 다른 걸로 못 옮겼는데 요즘 Gemini 몇 번 써봤는데 확실히 느낌이 달라서 Gemini를 당분간 계속 써보고 완전히 옮길 수도 있을 것 같다. gpt의 답변은 이제 좀 예상되는데 Gemini는 종종 예상..
ep34. 251208 드디어 쌓여있던 외주 작업들을 마무리하고 프로덕트 작업할 시간이 생겼다. 역시 프로덕트 작업을 해야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 그냥 요즘 마냥 힘이 없는 것 같았는데, 다시 프로덕트 작업을 하니까 활기가 돈다. 피곤은 하지만... 밸런스를 잘 유지하자!이제 베타도 오픈 베타로 돌렸다. 유저 피드백을 더 많이 받아봐야겠다. 평가받는 느낌에 두렵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빨리 성장하는 게 없으니까. 시장은 넓으니까 여기저기 알리고 피드백을 구해보자.gemini api 제한이 점점 많이 생기는 거 같아 조금은 곤란하다.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되면 참 좋을 텐데... 될 때까지 빌어봐야지...카카오톡 비즈니스 계정이 승인됐다. 근데 카카오톡 비즈니스는 PC 버전이 없는 점이 참 곤란하다. 그래도 고객 중에 카톡을 ..
ep33. 251207 이번 주는 외주 작업에 허덕인 주였다. 처음엔 며칠 만에 작업을 많이 받아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작업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외주 작업에 압도되지 않는 스케줄을 세워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건대 투또톤토 랩스페이스에서 작업했는데, 정돈된 느낌은 아니고 너무 복작복작해서 쏘쏘했다.날씨가 조금은 따뜻해졌다.회고 모임원분들의 글을 보니 모임원 분들이 AI 프레젠테이션 툴을 이미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았다. 가까이에서도 도움을 구할 분들이 많으니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자
ep32. 251206 제목을 안 적으니까 좀 더 아무 말이나 적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제목이 너무 똑같아져서 구분이 안되고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쉽긴 하다.회고 모임에 다녀왔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안 가고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막상 가니 좋은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소소한 힐링이 되었다. 다들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그 모습을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모임이 끝나고 카페에서 작업을 할까 사무실에 갈까 고민을 하다 카페에서 작업을 좀 하다 가기로 마음먹었다.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커피를 마시니 피곤함이 좀 가시는 느낌이었다. 이승윤의 역성은 좋은 앨범이다... 역삼 fyi도 작좋카다...예전부터 LP를 모으고 싶었는데, 하나 모으기 시작..
ep31. 251205 드디어 Lemon Squeezy 승인이 되었다. 지난번엔 명확한 이유도 안 알려주고 거절당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이번엔 진짜 각 잡고 제출해서 그런지 금방 승인이 되었다.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또 거절 당했다. Lemon Squeezy 처음 했을 때처럼 준비가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신청을 해서 그런지... 한 번 안되면 계속 안될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시도는 해봐야겠다.카카오 비즈니스 계정도 지난 번에 거절돼서 다시 해야 하는데 뭐 할 때마다 승인을 받아야 하고 승인 기준이 각기 다르니까 여기저기에 맞추게 되고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조금 흔들리게 될 때도 있지만 승인은 승인을 위함이고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는 나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어야겠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외주 업무를 하는데 퀄..